비염+성형 수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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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전후사진이 있습니다.
처음엔 감기인 줄 알고 내과를 찾다가 없어서 우연치 않게
리벤스 이비인후과가 보이길래 찾아갔습니다.
원장 선생님 말씀으론 인후염이라고 하시더군요.
진찰 받으러 다니던 중에 리벤스에서 코 성형을 한다는 것을 보고
고민 하다가 3개월 후 쯤에 다시 찾아 갔어요.
이비인후과에서 성형 한다는게 좀 생소했는데 미국에선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낮은 코가 컴플렉스였는데 평소에 코가 답답해서 입으로 숨 쉴때가 많아서
성형과 비염 수술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원장 선생님이 다른 병원에도 알아봤냐고하셔서 안했다고 했더니
가보지 그랬냐고 하시더군요ㅎㅎ;
많이 알아보고 와서 수술하신 분들이 만족도가 높다고..
오히려 그 말씀이 자신감 있어 보이셔서 고민도 안했어요~
전 어차피 할 수술이라 그랬는지 당일날 그닥 긴장되진 않았어요.
근데 아무래도 국소 마취라 정신이 깨어 있다보니 좀 힘들더군요..
비염 수술은 무난하게 했는데 성형은 코에 피부가 없어서
실리콘을 넣으니까 코 끝이 죽는 바람에 3번인가..넣었다가
연골만 사용하는걸로 결정 했습니다.
저도 나름 고생 했지만 원장 선생님도 간호사언니도 고생 많이 하셨지요ㅎ;
제 동생도 못볼 꼴 보느라 고생했고요.
수술 끝나고 병실에 있는데 코로 숨을 못쉬니까 너무 힘들었어요;
원장 선생님이 가습기 꼭 틀고 있으라 하시길래 그날 사서
그 옆에만 붙어 있었더니 좀 살만하더군요ㅎ
리벤스 이비인후과 다니면서 느낀게..병원 특유의 위화감이 안들어서 참 좋았어요.
수술이란게 어렵게 느껴지고 고민 되시겠지만, 용기 내서 맘 편하게 다가가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 수술 한지 2주 넘어가는데 붓기는 별로 없고요.
콧물이 많이 나서 좀 짜증이긴한데..코 모양새는 자연스럽고 만족합니다.
원장 선생님 말씀으론 코만 보면 수술 전에는 시골에서 소 키우는..
수술 하고 나서는 차도녀라고ㅋㅋㅋㅋ완전 웃겼어요.
약간 맞는 말씀 같기도해서 시골..반박못했습니다..ㅋㅋ
아직 콧물 나고 화장도 못해서 주위 사람들 많이는 못만났지만..
반응들도 괜찮더군요ㅎ
빨리 시간이 가서 코 안흘리고 돌아다니고 싶어요^^
나중에 동생이 내과도 주위에 많던데
저보고 여길 어떻게 알고 갔냐고 묻던데..
손발 좀 오글대지만 운명이었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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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객님의 수술전후 사진입니다. 사진 공개를 동의하신 분이 후기를 작성하시면, 추후에 리벤스에서 사진을 이렇게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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