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격 & 코성형 후기 (짧은 비주 늘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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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전후사진이 있습니다.
저는 20년넘게 비염을 갖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비염갖고 계신분들은 말안해도 다 아시겠지만 그 답답함과 불편함이란..
전 특히 코막힘이 너무 심해서 자다가 숨막혀 4~5번 일어나는 건 일상이었죠. 진짜 이러다가 자다가 죽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도저히 이건 사람사는게 아니다 싶어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을 알아보던 중 리벤스를 알게되었습니다.
제 코가 정말 워~~~~~낙 낮아서(^^;;) 그 전부터 코성형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성형쪽으로도 워낙 유명하셔서 더 믿음이 가더군요. 일단 상담이나 받아볼 생각으로 내원했었는데 병원에 직접 가보니 더 마음에 들어 바로 수술날짜 잡았습니다. 제가 원래 성격이 뭐 하나를 사도 며칠씩 알아보는 편인데 바로 결정하는 것 보고 남자친구가 깜짝 놀라더군요ㅎㅎ
수술하기 전까지 지식인에서 수술한 사람들 얘기 검색해봤는데 아프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솔직히 무지 많이 겁먹었었습니다.
근데 수술전에 부분마취 다 하고 마취주사 놓기 바로 전엔 잠깐 수면마취도 해주셔서 주사놓는 지도 몰랐었어요~ 저는 안잔거 같아서 마취안됐다그랬는데 간호사 언니들이 잠깐 잤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혹시 수술 앞두신 분들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오히려 그 긴장하는 것 때문에 몸이 바짝 굳어서 수술끝나고 온몸이 다 아팠거든요~
그래도 수술내내 음악도 틀어주시고 중간중간 계속 말도 걸어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어요.
수술중간에 제 코모양도 직접 보여주셔서 수술끝나고도 안심이 됐구요.
2시간정도 수술하는동안 누구보다 선생님이 제일 힘드셨을텐데 수술끝나고 고생했다고 웃어주시는데 진심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이제 수술한지 열흘됐는데요..
이건 정말..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정말 너무너무 대만족입니다.
엄마한테는 비중격때문에 수술한다고 해놓고 수술전날 성형도 한다고 얘기했었는데 무지 혼났었거든요. 근데 어제는 제 얼굴보더니 수술한 티도 하나도 안나고 얼굴형도 달라보인다고 수술잘했다고 하시는거 있죠~
특히 남자친구가 제일 좋아해요.. 수술전에는 수술안해도 괜찮다고 하더니 지금은 계속 제 코만 보면서 진짜 예뻐졌다네요.
한마디로 수술후에 진짜 세상이 달라진것 같아요.
일단 코가 안막히니 밥 먹을때나 잠잘때 너무너무 편하구요, 생전 못 맡던 냄새도 맡아지니까 너무 신기해요~ 비염때문에 생긴 결막염도 좋아진것 같구요, 재채기도 안나고..
그리고 그전엔 코가 너무 낮아서 앞머리로 이마를 항상 가리고 다녔는데 이제는 앞머리 올리고 잘도 돌아댕기는것 있죠.ㅎㅎ 다른것보다 제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왜 진작 하지않았나 억울할 정도예요.
혹시 수술이나 결과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 절대 걱정안하셔도 되요. 저도 그런 두려움때문에 거의 8년을 미루다 이제서야 했는데요 힘들게 보낸 8년이 너무 아깝거든요~(이렇게 얘기하니까 꼭 병원홍보하는 사람같네^^;;) 제 경험에서 나온 진실된 후기였습니다.
그리고 예쁘게 수술해주시고 환자의 입장에서 걱정해주시고 수술후에도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원장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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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객님의 수술전후 사진입니다. 사진 공개를 동의하신 분이 후기를 작성하시면, 추후에 리벤스에서 사진을 이렇게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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