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길 잘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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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수술한지 딱 한달이 되었습니다.
오랜 비염으로 코가 휘어, 한쪽 콧구멍에서는 아예 바람이 나오지도 않을정도로 답답했습니다.
그러다가, 비염수술을 받기로 결정했고, 대학병원은 불친절하고 절차도 까다롭고 해서..
개인 이빈후과에서 수술을 받자고 결심했죠.
이빈후과에서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데는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리벤스가 괜찮은것같아서.
여기서 수술을 결정했구요.
하는김에. 성형까지 같이 했습니다.
수술은 전 조금 아팠구요.. 역시 코뼈를 제자리 잡는거라.. 소리도.. 느낌도 무섭더라구요.
솜빼고 깁스풀고....
전 솜뺄때 아주 죽는줄 알았죠.. 의사선생님도 아마 저같은 사람 보고 깜짝 놀라셨을꺼예요.
ㅎ 그렇게 겁이 많은편도 아니었는데. 별로 안아플거라 생각했다가 확, 통증이 느껴지니까.
놀라서 더 그런것 같아요.
깁스 풀고 나서는 하루가 다르게 붓기가 빠져서..
지금은 정말 아주 자연스럽게 거의 붓기가 빠졌어요.
저를 보는 사람들은..
인상이 세련되 졌다. 귀티난다?ㅋㅋ 자연스럽다..
등등 이야기를 많이 해요.
저도 인위적인 것보단, 글구 성형만을 목적으로 이곳을 찾은게 아니니, 자연스럽게 해 달라고 의사 선생님께 부탁드렸었는데
너무 잘 된것 같아요.
말하지 않으면 코수술한지 잘 모르더라구요.
코수술 하나 했는데,
삶의 활력이 생기네여~ 화장도 옷발도 예전보다 잘 받는것 같아서 기분좋구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할껄.. 후회도.ㅋㅋㅋ
아,, 지금은 막혔던 한쪽 콧구멍으로 숨도 쉴수 있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는 고쳐지질 않아서.. 그래도 아침만 되면 훌쩍이긴 하지만..
예전보단 훨씬 좋아졌구요.
예전엔 조금만 먼지가 있거나 공기가 않좋은데 있으면 계속 재채기를 해서 괴로웠는데, 얼마전 청소할때, 너무 먼지가 많아서 목까지 아플정도였는데도 재채기는 한번도 나질 않더라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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